2024년의 마지막 주일, 담임목사로서의 첫해를 마무리하며 한 해를 돌아봅니다. “여호와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사무엘상 7:12)는 에벤에셀의 고백처럼, 한 해 동안 우리 교회는 하나님의 은혜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때마다, 순간마다 임마누엘로 우리와 함께하셨음을 고백하게 됩니다.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마태복음 1:23). 이 말씀처럼, 임마누엘의 하나님은 2,000년 전 아기 예수로 이 땅에 오셔서 우리와 영원히 함께하겠다는 약속을 이루…
대강절의 마지막 주일, 우리는 예수님 안에서 드러난 진정한 사랑을 묵상합니다. 초대교회 당시에는 영지주의라는 이단 사상이 퍼져 있었습니다. 이들은 영은 선하고 육은 악하다는 이분법적 사고를 가지고 있었기에, 거룩하신 하나님이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셨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사도 요한은 요한일서에서 영지주의를 강하게 반박하며, 하나님께서 자신의 독생자를 육신의 몸을 입게 하셔서 우리 가운데 거하시고, 우리의 죄를 위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셨음을 증언합니다. 아울러, 하나님은 우리가 먼저 사랑하기를 요구…
대강절 세 번째 주일, 우리는 작은 마을 베들레헴에서 탄생하신 예수님을 묵상합니다. 베들레헴은 세상의 기준으로 볼 때 그리 중요하거나 주목받는 곳이 아니었지만, 하나님은 그곳을 구원의 역사적 무대로 삼으셨습니다. 당시 로마 황제는 자신을 ‘세상의 구주’라 불리게 하고, 그의 통치 아래서만 평화가 있다고 주장했지만, 진정한 구주는 베들레헴의 마구간에서 태어나신 예수님입니다. 천사들이 예수님의 탄생 소식을 목자들에게 가장 먼저 전한 것도 주목할 만합니다. 목자들은 사회적으로 낮은 계층에 속했지만, 그들에게 복음이 가장 먼저 전해졌습니…
대강절 두 번째 주를 맞이하며, 이 땅에 평강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을 묵상하길원합니다. 사실 우리의 현실은 여전히 근심과 걱정으로 가득합니다. 가정의 문제, 건강의 어려움, 경제적 불안, 그리고 불확실한 미래가 우리의 마음을 무겁게 합니다. 더불어, 한국에서 벌어지는 혼란스러운 상황과 분열된 사회의 모습은 우리의 안타까움을 더욱 깊게 만듭니다. 이러한 때일수록 우리는 주님의 평강이 얼마나 필요한지 깨닫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시기 전날 밤, 제자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
오늘부터 대강절(Advent)이 시작되었습니다. 대강절은 예수님의 탄생을 기다리며 예수 그리스도의 초림과 재림을 묵상하는 4주간의 기간을 말합니다. 이 기간동안 우리는 2천년 전 아기의 모습으로 이 땅 가운데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묵상하며, 주님이 다시 오시는 재림을 고대하게 됩니다. 교회 전통에 따르면 대강절 기간 동안 한 주에 하나씩 초를 켜게 됩니다. 첫번째 초는 소망(hope)의 빛으로, 어둠과 죄악이 가득한 세상 한 가운데 진정한 소망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묵상하게 됩니다. 두번째 초는 평화(peace)를 상징하며…
추수감사주일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 속에서 베푸신 은혜를 돌아보며 감사의 마음을 드리는 특별한 날입니다. 하지만 감사는 단순히 풍요한 상황과 환경 속에서만 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참된 감사는 우리 삶의 모든 순간, 즉 기쁨과 슬픔, 축복과 어려움 속에서 드려질 때 더욱 빛납니다. 우리는 때로 감사하기 어려운 순간을 맞이합니다. 환경이 흔들리고, 앞날이 불확실하며, 마음이 무거운 날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순간에도 하나님은 여전히 선하시며, 우리를 향한 선한 계획이 있음을 믿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을 향한 신뢰를 …
데카르트는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고 말하며 인간 존재의 본질을 “생 각하는것”에 두었습니다. 하지만 우리 크리스천에게 진정한 존재의 본질은 기도에 있습니다. 크리스천은 기도하는 사람이고, 기도의 능력을 믿는 사람이며, 실제로 기도의 능력을 경험하는 사람입니다. 그런 차원에서, 기도는 단순한 종교 행위가 아닙니다. 오히려 기도는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서 살아계신 하나님과 교제하며, 그분의 뜻을 구하고, 우리의 믿음을 고백하는 영적 호흡입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살전 5:16-18…
21일 다니엘 특별 부흥집회를 통하여 계속하여 던지고 싶은 한 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우리는 무엇에 이끌려 살아가고 있는가? 많은 사람들이 마음의 상처와 아픔, 분노에 이끌리거나, 물질과 직장, 세상의 유혹에 이끌려 자신의 삶을 살아갑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 각자가 특별한 목적과 부르심에 따라 이 땅을 살아가기를 원하십니다. 또한, 진정한 삶의 의미와 행복은 세상의 일시적인 것들이 아닌, 하나님의 목적과 계획 속에서 발견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삶을 향한 첫 번째 목적과 부르심은 예배입니다.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예배는…
라틴어 “Credo”는 흔히 신조를 뜻하지만, 본래 의미는 단순히 믿는다는 것을 넘어 ‘나의 심장을 주님께 드린다’는 고백을 담고 있습니다. 믿음이란 머리로 이해하는 것만이 아니라, 삶의 중심을 주님께 온전히 내어드리는 것입니다. 요즘 저는 21일 다니엘 특별 새벽 예배를 인도하며 성도님들을 위해 기도하고 심방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매일 말씀을 전하는 것이 쉽지 않지만, 그 시간을 통해 하나님께서 저와 성도님들에게 부어주시는 은혜를 깊이 느낍니다. 또한, 매일 성도님들을 돌보고 말씀을 전하는 여정에서 하나님께서 저에게 주시는…
[행 11:26] 만나매 안해시 게임 바카라에 데리고 와서 둘이 교회에 일 년간 모여 있어 큰 무리를 가르쳤고 제자들이 안해시 게임 바카라에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었더라 올해 다니엘 특별 새벽 부흥회의 주제는, “안해시 게임 바카라 크리스천”입니다. 2천년 전 “안해시 게임 바카라”이란 지역은 예루살렘에서 북동쪽으로 500km 정도 떨어진 도시였습니다. 그곳에서 예수님의 제자들은 세상 사람들로부터 ‘그리스도인’이라는 별명을 얻게됩니다. 사람들은 제자들의 어떤 모습을 보았을까요? 필라 안해시 게임 바카라교회는 사도행전에 등장하는 안해시 게임 바카라교회를 모토로, 하나님께서 호성기 목사…